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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하게 수염이 자라는 레이저제모 10회 일주일차 후기
끝이 보이지 않는 레이저제모 10회차 후기 끝이 보이지 않는 레이저제모 10회차 후기여행에서 돌아와 정리하느라 제모하는 날 면도를 깜박잊고 제모를 받았다. 눈썹 정리하는 게 있어서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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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제모를 하면 항상 2주 뒤가 제일 드라마틱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 기적의 2주차
확실히 초반에 비해 깔끔해졌다.
면도를 3일동안 하지 않아봤다.
하루 면도를 안했을 때는 크게 티가 나지 않아서 2일차부터 찍어봤다.
면도안한 지 2일차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티도 안 난다)
면도안한 지 3일차
10초 면도컷이 가능할만큼만 자란다.
이번 시술은 굉장히 아팠는데 그만큼 효과가 굉장히 좋다.
턱과 목은 3일동안 면도를 하지 않아도 티가 나지 않았다.
물론 4주가 지나면 다시 어느정도 자라기 시작할 것 같다.
그래서 결국 인중만 10회차 더 연장했다.
이제 마지막 1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면도에서 해방되는 그 날까지 레이저로 끊임없이 조져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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