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맥스 프로 레이저 제모 30일 + 2회차 후기 / 남자 수염제모, 레이저 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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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맥스 프로 레이저 제모 1년 패키지 16일차 짧은 후기

 

240323

 

어느덧 레이저제모를 2회차까지 받게 되었다. 확실히 수염 자라는 속도가 늦어졌고 턱은 눈에 띄게 수염이 없어진게 보였다. 1회차보단 좀 덜 아프긴 했으나 시술하는 선생님이 바뀌어서 엄청 꼼꼼하게 쏴주셔서 고통은 오히려 배(?)가 되었다.

확실히 통증은 1회차보단 좀 덜한 수준이지만 100의 고통에서 90으로 줄어든 것 뿐... 아픈 건 여전하다. 끝나고 나니 간호사가 아프냐 물어보는데 혼이 나간 상태로 고개만 끄덕였다. 

 

아래 사진은 제모 후 4주가 지난 뒤 이틀동안 면도를 안했을 때 사진이다.

 

 

이제 함께 자라던 단합력은 사라진지 오래다. 조금이라도 살아남겠다고 발버둥치는게 확 뽑아버리고 싶다!

 

다음날 날면도기(도루코)로 면도해본 사진이다.

 

확실히 날면도기는 질레트만한 게 없긴하다. 면도하는 내내 너무 따가웠다.  그래도 예전만큼이나 수염이 억세진 않았고 멀리서 보면 수염자국도 많이 사라졌다. 

 

시술 당일 전기면도기로 대충 쓱슥 면도한 사진이다.

가까이서 찍어서 수염이 지저분해 보이지만 1m만 거리가 있어도 엄청 깔끔해보인다. 이제 수염의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인중보단 턱쪽이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

 

이제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을 준비한다. 처음에 갔을 땐 안내 데스크 로비에서 그냥 대충 마취크림을 바르고 들어가서 슉슉 쏘고 끝났는데 오늘은 관리실에서 따로 마취크림 발라주고 20분 기다리다가 시술을 받았다. 그리고 끝나고 차가운 아이스 롤러도 받았다. 1회차 때는 안 그랬는데... 뭐지? 뭐가 맞는거지?

 

확실히 아이스 롤러로 문질문질하니까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른다. 그리고 오늘은 남자 원장님이 아닌 여자 간호사(?)님이 신지 의사선생님이신지 의사 가운은 안 입으셨는데 암튼 엄청 꼼꼼하게 쏴주셨다. 그래서 얼굴에 모낭염들이 좀 생기긴 했다.

 

시술 후에는 뭔가 더 깔끔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회차도 역시나 대만족이었다. 

아래는 2회차 시술 후 2일간 면도를 안했을 때 사진이다. 이제 군데군데 수염이 없는 곳이 눈에띄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약 60% 가량 수염이 줄어들었다. 턱 밑은 거의 70% 이상이 전멸한 상태다. 인중은 수염이 억세서 그런지 시술할 때도 제일 아프고 수염타는 냄새까지 나는데 여전히 끈질기게 살아남으려고 한다. 그럼에도 약 30%는 없어진 듯 하다.

 

사람마다 시술 효과는 다를 수 있으니 그저 참고만 하길 바란다.  쉬운 비교를 위해 사진을 정리했다.

시술 전 -> 1회차 시술 후 -> 2회차 시술 전 -> 2회차 시술 -> 2회차 시술 후 2일 면도 안함

 

 

1회차 시술 직후 턱밑 수염과 2회차 시술 3일 후 턱밑 수염.

확실히 줄어들었다!

 

 

수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레이저 제모를 추천한다. 2회차 만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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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맥스 프로 레이저 제모 2회만에 드라마틱한 변화 + 6주차 후기 / 남자 수염제모, 레이저 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