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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오는 한국인들은 꼭 임시정부는 가는 것 같다.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셨던 조상님들이 없었으면
문화강국 대한민국 파워로 여행하지 못했을 거란 생각을 하며 임시정부 앞에서 잠시 묵념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건데 뉴욕베이글이 유명하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엄청 많다.
영업은 오전 11시부터 시작이니 10분 전에 와서 대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이 동네는 마치 청담동의 느낌이었다.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 푸동공항에서 가까운 푸동지역의 Chuansha로 왔다.
약 1시간 정도 전철을 탄 것 같다.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고수가 들어간 고기국수와 만두 - 25위안
식사를 끝내고 무작정 걸었는데 다층누각(多层楼阁) 과 월문(月门)을 봤다.
사실 주변에 뭐가 없어서 좀 심심했지만 잘 찾아보면 뭔가 있을지도...?
계속 걷고 걸었다.
그러다 저전거를 빌려서 여기저기 구경만 했다.
진짜 사람 구경만 했다.
배가 부르지만 길거리 음식에 도전해봤다.
고기가 들어간 빵 - 4위안 (고기찐빵 맛)
닭꼬치 3개에 10위안
매우 맛있었다.
단백질은 이걸로 채워도 되겠는데?
편의점 닭가슴살보다 저렴하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푸동공항으로 갔다.
30분 정도 걸렸다.
마지막 코코넛 라떼 - 12위안
그렇게 약 10일간 중국일주를 마치고 나는 무사히 귀국했다.
하루 건너 도시를 이동했기 때문에 겉핥기식이었지만
중국인들의 친절함과 이방인으로서 용감하게 외국을 일주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2월 말 다시 한 번 북경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엔 역사를 공부한 뒤에 가보려 한다.
생각보다 중국물가는 저렴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중국인들은 친절했고
생각보다 중국의 인프라는 많이 발전했고
생각처럼 중국인들은 어디서든 흡연을 하고 침을 뱉었고
생각처럼 중국인들은 영어를 거의 못했고
생각처럼 중국인들은 시끄러웠다.
그럼에도 그들의 문화이기에 나는 이번 중국여행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일단 항공권이 저렴한 게 한 몫한다.
자유여행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안전한 치안과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나는 중국여행을 추천한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지참해야 하며 나는 3박 4일정도의 관광만 추천한다.
10일간의 중국일주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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