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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건 괴로워
마카오 여행 2일차(完) - 코타이를 벗어나 타피아를 건너 마카오 반도로! 성 바울 성당. 본문
마카오 여행 1일차
2023.12.07
2일차 마카오
느지막하게 일어나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호텔 규모에 비해 종류는 적었지만 그래도 낯선 이국 땅에서 먹는 음식이라는 점에 기대가 됐다. 하나하나 음식을 쟁반에 담아 가져왔다. 고기완자처럼 생긴 것을 입에 넣고 무는 순간 친구와 함께 눈이 맞았다. “이거 맞냐?”
고기완자가 으스러지자마자 역한 향신료의 냄새가 퍼졌다. 어쨌든 입에 넣었기에 먹어야 했다. 그리고 다른 것들을 하나하나 먹어보는데 향신료 냄새가 적응이 안 됐다. 그나마 향신료 냄새가 덜 나는 음식들을 찾아 먹었고 그마저도 먹기 힘들어서 빵을 담아와 먹었다. 설마 빵에서도 향신료 냄새가 날까 싶을 정도로 역했다. 그리고 음료도 가져와서 먹었는데 친구가 우유를 마시더니 표정이 일그러졌다. 나도 한 입 마셔봤다. 우유에서 비릿한 젖냄새가 나는데 고소한 느낌보단 발효된 치즈의 느낌이 났다.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하나하나 음식을 다 먹어보긴 했지만 그나마 먹을만했던 건 몇 없었다. 충격의 조식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위해 씻고 짐을 정리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호텔에 맡긴 채 이번엔 마카오 반도로 향했다.
TIP - 카드 안 받는 곳 많으니 현금을 가져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트레블월렛 카드를 쓰면 수수료 없다.
500불 이하는 수수료 없음.
하루 여행인데 각 10만원이나 쓰게 되었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느냐 했을 때 그렇다고 하기엔 힘들었다. 그러나 마카오 반도를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현금을 뽑았다.
도착한 곳은 포르투갈과 홍콩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섞인 아름다운 곳이었다. 마카오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호텔과 카지노가 있는 곳이 코타이라면 그보다 북쪽이 타피아 그리고 더 북쪽은 대교를 건너서 도착하는 마카오 반도다.
이 곳이 진짜 마카오라 불리는 곳이다.
홍콩의 느낌과 유적지를 볼 수 있다.
첫 날의 후유증 때문인지 발목이 너무 아파 절뚝 거리며 다녔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중간중간 계속 쉬어줘야 했다. 거리의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고 돌아가기 위해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마카오에서 느낀 점은 미인이 너무 많다. 거리에 탕웨이들이 돌아다닌다. 그런데 특이한 건 굉장히 수수하다는 점이다. 그런 미인 옆에 있는 남자는 키가 훤칠하거나 잘생긴 남자가 아닌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키 작은 남자들이었다. 눈이 휙휙 돌아갈 정도의 미인들이 많았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감탄이 나올 정도의 미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 환상이 와장창 깨졌는데...
그건 바로 팔걸이 쪽으로 슬며시 올라오는 발!! 나는 발냄새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
https://buyispain.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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