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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애비 냄새를 잡아라! - 엠씨랩 만능탈취제 내돈내산 리얼후기 본문

제품리뷰

홀애비 냄새를 잡아라! - 엠씨랩 만능탈취제 내돈내산 리얼후기

잉여의왕백수 2024. 10. 31. 09:00
부쩍 요즘들어 방에서 시큼하고 꿉꿉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빨래도 자주하고 환기도 자주 시켰고 심지어 가구들도 새걸로 바꾸면서 침구류도 세탁을 했는데 냄새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항상 취침 전에는 세안을 귀 뒷부분까지 꼼꼼이 했는데도 냄새를 잡을 수 없던 중
고맙게도(?) 맞춤형 광고가 해결해주었다.

제품명은 엠씨랩 만능탈취제

 

 

그동안 디퓨저로 향만 더해봤지 탈취제는 처음 사봤다. 이 탈취제를 고른 이유는 크게 3가지다.

 

1.투박한 광고에서 오는 신뢰감

2.상품설명에 자부심, 자신감이 넘치는 문구들

3.투박한 제품디자인과 국산!

 

마케팅에 헛돈 쓰지 않고 오로지 상품으로만 승부보겠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해당제품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분자를 소멸(?) 시키는 방식이라고 한다.

 

5년째 쓰고 있는 샤워기필터도 사실 이런류에 속한다. SNS광고도 없이 오로지 기술력으로만 승부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서 쓰고있는데 써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지금도 계속 필터를 재구매하며 쓰고 있다.

알고보니 차랑용 제품 탈취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인 것 같다. 포장상태도 양호했고 함께 넣어주는 전단에서도 자부심이 뿜뿜넘친다. 

 

대략 3개 18,000원이며 지속시간은 1개당 한 달정도 된다고 한다.

 

탈취제를 구매하고보니 생각보다 탈취제들 가격이 꽤 나간다. 유명하다는 외국산 브랜드는 더 비싸다.

사실 한 달에 거의 6천원 가까이를 고정비로 지출하는 건 누군가에겐 얼마 안되는 금액일지라도 나에겐 좀 부담이 됐다. 

부엌에 하나, 방에 하나 두면 두 개씩 사용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선 제품이 밀봉되어 있기 때문에 안에 있는 포장지를 뜯어준다. 알갱이가 작아질 때 교체하면 된다고 했는데 환기를 자주 시키기 때문에 매일 열어두고 있을 필요를 못 느껴 물어보니 안 쓸 때는 밀봉해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현재는 창문을 열고 환기시킬 땐 저 구멍을 막아두고 외출한다. 밤에는 모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탈취제를 쓴다.

 

성능은 어떨까?

 

결과는 대만족이다. 하루만에 냄새가 싹 잡혔다. 피톤치드향으로 구매하긴 했는데 사실 피톤치드향은 잘 모르겠고 방이 무취로 바뀌었다. 아무 냄새가 안 난다. 탈취제로서 역할은 확실히 한다.

 

재구매 의사는 100%다.

 

아껴쓰다가 다 떨어질 때쯤 또 구매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