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5프로 출시를 앞두고 써보는 불편함 투성이 삼성 생태계 후기

 

 

삼성 생태계 구축 5개월 차 
이제 곧 갤럭시북5프로가 출시하는데
소프트웨어가 삼성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드웨어 발전 외에 기대할 것이 없다.
그러니 지금 이 포스트에서 언급하는 오류도 개선될 여지가 없다.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갤럭시북3프로 / 갤럭시탭S7 / 버즈2프로 / 갤럭시S20 이다.

 

내게 삼성제품을 좋아하냐 묻는다면 난 단순히 필요해서 샀을 뿐이라 말한다.

 

내가 사용했던 삼성제품들은 아래와 같다.

 

갤럭시 노트8 / 갤럭시 노트9 / 갤럭시 S20

갤럭시탭 A 2016 with s pen / 갤럭시탭 S3 / 갤럭시탭 S7 이다. 삼성 노트북은 이번에 처음 써본다.

 

내가 사용했던 삼성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나는 필기 기능을 주력으로 쓰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무겁고 큰 핸드폰이 불편해서 S20을 쓰고 있다.

 

 

 

 

그러면 왜 삼성 생태계가 불편한 것인가?

 

1. 버즈2프로 기기간 전환

 

애플 생태계를 써보진 않았지만 구경해 본 입장에선 굉장히 부드럽게 호환되는 걸 봤었다.  그러나 삼성은 어림도 없다. 버즈를 쓰고 있지만 노트북에선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럴거면 그냥 멀티페어링 제품 사는 게 낫겠다.

기기간 전환에 오류가 상당히 많은데 보통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물려있는 연결을 노트북에서 뺏어오지 못하는게 원인인 것 같다. 그리고 사용중에도 갑자기 연결이 끊어지기도 하고 어쩔 땐 아에 연결자체가 안 되어서 재부팅을 하고 난리는 칠 때도 있다.

 

2. 퀵 쉐어

 

반쪽자리 기능이다.  휴대폰으로 자료를 보내야할 때가 있는데 내 노트북을 찾지 못한다.

그럴 땐 노트북으로 퀵 쉐어를 실행해줘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하는 게 필수인 건 이해할 수 있다. 근데 왜 지멋대로 인식이 되었다 안 되었다 할까? 

삼성과 마소는 퀵쉐어를 실행하지 않고도 바로 보낼 수 있게 오류를 수정해달라

 

3. 멀티 컨트롤

 

이것도 연결이 불안정하다. 되는 듯 하다가 필요할 땐 안 된다. 그래서 그냥 안 쓴다.

 

무선 덱스

 

앞으로 ONE UI 7 버전부터는 무선덱스 지원을 안한다고 한다. 이것도 최근 업데이트 이후로 안정성이 좋아졌는데 그 전에는 거의 화딱지가 날 만큼 연결이 안 잡혔다. 지금은 잘 쓰고 있다.

 

 

그렇다 모든 연결이 불안정하다.
굳이 삼성 생태계를 꾸릴 이유가 없다.
갤럭시북 3프로가 가성비가 좋아서 쓰는거지 
다음 노트북은 굳이 삼성노트북을 사려고 하지 않을 것 같다.


노트북 자체는 만족
그러나 삼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면 비추한다.

총평

삼성 생태계를 홍보하고 있지만 이걸 구축해야 할 이유도 없고 만족감도 주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