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국여행 베이징과 상하이에 가려진 숨은 관광맛집 톈진(天津 천진) 기차타고 가보기 / 톈진 고문화거리, 이태리풍경가 / 중국 당일치기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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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여행, 자금성이 한 눈에 보이는 경산공원 - 자금성 들어가는 건 아마추어일 수도...?

 

 

톈진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합한 곳이다.

북경에서 톈진 여행 일정을 추가해보면 좋을 것 같다.

북방 최대의 항구도시이다.

 

포스팅에 앞서 톈진 역에서 내렸는데 출구를 잘못 나왔는지 빙빙 둘러서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해보니 바로 옆에 기차역이 있었다.
톈진 역에 도착한다면 출구를 잘 알아보고 나가자.

북경에서 톈진은 고속열차로 20분~1시간 내로 갈 수 있다. (기차에 따라 다름)
운임비용도 5,000원 ~ 12,000원 사이로 저렴하다. 

 

 

베이징북역에서 한참을 헤매다 10시가 넘어서야 톈진역에 도착했다.

역 안에 Lukin coffee가 있어서 시그니처인 코코넛 라떼와 간단한 사과맛 디저트를 시켰다.

대략 디저트는 4위안정도 했고 커피는 15위안정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출구를 잘못 나와서 한참을 기차역을 둘러서 갔다.

 

 

 

 

원래 나왔어야 할 출구가 이쪽인데 뒷편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30분이 걸렸다.

 

 

그리고 숙소는 기차역 바로 1분 거리에 있었다.

출구만 제대로 나왔어도!!!

신기한 점은 숙소 내에 남,녀를 위한 성인용품을 판매한다.

위에 부착된 QR코드로 결제하면 진동하는 그것과 남성용 성인기구 그리고 피임기구가 있다. 

어쩌면 진정한 성진국은 중국일수도...?

 

숙소를 나와 주변을 돌아다녀봤다. 근처에 가게가 있어서 스윽 둘러봤다.

난 이제까지 꽈배기가 중국음식인 줄 몰랐다.

정말 다양한 꽈배기들이 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고 나는 헬스장을 찾아갔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 걸 보니 개인샵인 것 같았다.

25위안을 냈다.

 

어플로 예약을 했는데 북경에서 만난 친구가 중국어플을 로그인해주어서 예약할 수 있었다. 

역시나 영어로 소통이 안 됐기에 번역기를 사용했다.

 

톈진역에서 고문화거리를 가는 길에 있던 헬스장이었고

고문화거리까지 걸어서 25분이면 가는 거리라 헬스장에서 운동부터 하기로 했다.

 

 

 

 

운동을 마치고 영양을 보충할 시간이 되었다.

고문화거리 쪽으로 가는 길에 로컬 식당들이 많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다.

북경보다 저렴했던 것 같다. 

난 검색해서 식당을 찾아가는 편이 아니라 로컬식당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아무데나 들어간다.

그래서 식당 선정이 오래걸린다. 느낌이 와야하기 때문이다.

 

 

식당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토마토수프로 만든 저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토마토수프지만 탕수육까지 먹고 대략 4천원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속이 굉장히 편했다.

 

 

 

이태리풍경구

 

고문화거리는 가급적이면 걸어서 가는 걸 추천한다.

거리도 가깝고 볼 것이 매우 많다. 

아래 사진의 탱크를 봤다면 고문화 거리 바로 근처에 온 것이다.

고문화 거리에 길거리음식이 매우 많다.

가격은 15 ~ 30위안으로 다양하다. 

 

 

 

 

2시간 정도 거리를 돌아다니면 크게 볼 것은 없다.

먹고 돌아다니고 사진찍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톈진역 바로 앞에 있다.

 

나는 창저우역을 가기위해 전철을 타고 톈진 서부역으로 향했다. 

 

중국 커플들의 애정행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진짜 성진국은 중국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기차역에 도착한 후 간단한 음식을 사먹었다.

중국신 전통부침개인 것 같은데 키오스크가 있었다.

밀가루에 바삭한 무언가와 쯔란인지 마라인지 향신료를 넣어 말아준다.

계란도 있다.

크기가 너무 커서 먹기 불편했다.

맛은 그저그랬다.

 

 

정저우로 가고 싶었지만 저렴한 기차표를 찾느라 기차표가 매진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저우역으로 향했다. 이 때까진 몰랐다. 창저우에 음기가 흘러넘친다는 것을...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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