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하면 떠오르는 것. 그건 바로 뮤지컬(Musical) 이다. 아침부터 일찍 줄을 서면 티켓을 싸게 살 수 있다길래 아침일찍부터 줄을 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이 없었다. 23년 2월 기준으로 아침부터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하는 행위(?)는 없어졌다고 했다.
보통 브로드웨이 티켓 가격은 이정도 한다. 라이온킹은 훨씬 비싸다.
그럼에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첫 번째는 TKTS
두 번째는 로터리(복권)!
월,수,목,금,토 : 15시 ~ 20시 화요일 : 14시 ~ 20시 일요일 : 15시 ~ 19시 당일 낮 공연 수, 목, 토 : 오전 10시 ~ 14시 일요일 오전 11시 ~ 15시
생각보다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다. 미국에 사는 친구도 TKTS가 명성에 비해 싼 편은 아니라 했다. 그럼에도 그나마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인기 있는 공연 같은 경우는 미리 줄을 서지 않으면 구매를 못할 수도 있고 당일 티켓만 파는 게 아니라 다른 날의 회차도 판매하지만 전석매진이더라.
인근에 실내 부스가 하나 더 있는데 그냥 타임스퀘어를 가는게 맘 편하다. 평균 할인율은 30%다.
가장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곳인데 35달러 내고 맨 앞자리를 받은 적도 있다. 그러나 자리는 랜덤이고 거의 맨 위층 뒷 좌석일 가능성이 크다. 당첨 확률은 유명세에 따라 다른데 2주동안 7개의 작품이 당첨되었다. 생각보다 당첨은 잘 되는 편이다. 다른 사이트도 있지만 여기가 제일 편하고 당첨이 잘 됐었다.
예매 방법 (정말 간단하다)
1. 보고 싶은 뮤지컬의 Lottery detalis를 클릭한다. 보통 오전 9시부터 열리며 오후 3시까지 할 수 있다.
2.오픈 시간이 되면 ENTER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그걸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3.생일과 이름을 입력하자. First Name은 성이고 Last Name은 이름이다. QTY OF TICKETS은 매수인데 2장까지 가능하다. 이메일도 반드시 사용하는 이메일을 입력해야 한다. 당첨결과는 이메일로 볼 수 있다.
반드시 여권을 챙겨가자. 확인하는 곳도 있다.
TIP 이메일을 여러개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지인과 같이 하면 당첨확률이 2배 더 올라간다!
잘 따라했다면 오후 3시까지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본인 일정대로 움직이면 된다.
당첨 후 결제를 끝내고 온 메일
당첨이 되면 이런 메일이 온다. 자, 여기부터 중요하다.
60분 안에 결제를 하지 않으면 취소된다. 브로드웨이 다이렉트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다.
로그인을 하고 결제를 하면 끝이다.
보통은 다음 날 티켓을 팔기 때문에 일정에도 전혀 지장이 없지만 당첨이 될 지 안 될지 모를 복불복 때문에 나는 공연 시간 전까지만 일정을 소화했다. 이 외에도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