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사는 건 괴로워

2주일 뉴욕(New York) 여행기 1편 - JFK 공항에서 할렘으로. 그리고 택시 사기. 아시아나 이코노미 좌석 후기. 할렘(Harlem) 숙소, 분위기, 범죄. 본문

미국 여행

2주일 뉴욕(New York) 여행기 1편 - JFK 공항에서 할렘으로. 그리고 택시 사기. 아시아나 이코노미 좌석 후기. 할렘(Harlem) 숙소, 분위기, 범죄.

잉여의왕백수 2024. 1. 15. 11:22

2023.02.20 ~ 2023.03.07

 

1년이나 지난 여행기를 지금에야 올린다.  세계 초강대국이란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공항에서부터 타임스퀘어까지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 안전(?)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들 때문이다.

 

한국만큼 안전한 나라는 없다. 정말 없다.

 

 

아시아나 비행기
14시간의 비행은 정말 힘들다.

 

비용을좀 아낄 겸 경유를 가려 했으나 중간에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그냥 직항으로 선택했다. 처음으로 대형 항공사를 타본다. 항공권 가격은 약 1,700,000원정도 였다.

 

아시아나를 경험한 이후의 모든 비행기에 콘센트가 있을 줄 알았다. 내가 탔던 비행기는 콘센트가 있었다. 저가 항공사에는 없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기내식은 잘 나오는 편이다.

 

14시간의 비행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다.

 

JFK 공항
JKF 공항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슬슬 풍겨져 오는 외국인 특유의 체취 냄새... 

첫 날 날씨는 긴 팔에 외투 하나 입으면 좋을 정도로 쾌청했다.

 

나는 할렘으로 가야했기에 가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공항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공항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어디로 가냐 물었다. 할렘으로 간다고 하니 여기서 타는 게 아니라며 셔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한다. 

 

이게 바로 택시 사기 수법이다. 아무도 믿지 말자.

 

보통 맨해튼까지 가면 한인 택시로 100불로 갈 수 있는데 우리는 이상한 곳에 내려주고 인당 200불씩 뜯겼다. 어이가 없어서 한 판 할까 하다가 괜히 추방당할 수 있으니 그냥 냈다. 진짜 억울하다.

 

할렘 거리

 

나는 할렘에 도착했다. 여기가 그 악명 높은 할렘! 

그러나 악명과는 다르게 할렘은 굉장히 조용했다. 흑인들이 많았고 여행 전 날부터 계속 실시간으로 범죄가 일어나는 구역을 알려주는 사이트도 모니터링 했는데 생각보다 한적하고 조용했다.

 

물론 대마초 냄새가 여기저기서 난다. 여긴 대마초로 길빵한다.

 

 

아고다에서 숙소를 잡았다. 일반 가정집이었는데 호스트인 오비가 반갑게 맞이해줬다. 그러면서 알려주는 건 

절대 노스 할렘과 이스트 할렘을 가지 말라는 것이었다. 치안이 매우매우 안 좋다고 했다.

 

미국식 패스트푸드

 

할렘 로컬식당에서 대략 10달러 정도 주고 먹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매우 짜다. 너무너무 짜고 기름지다.

이게 미국의 맛인가?

 

 

맨해튼
맨해튼

 

맨해튼 타임스퀘어 쪽에 오니 드디어 뉴욕에 온 것이 실감 났다.

 

하루는 그냥 돌아다녀보다 숙소로 돌아왔다.

할렘의 밤거리도 생각보다 안전했다. 거리 곳곳에 대마 냄새가 진동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한 것 같다.

 

 

https://buyispain.tistory.com/16

 

2주일 뉴욕(New York) 여행기 2편 - 자연사 박물관, 식비,경비 아끼기. 센트럴 파크, 메트로 카드, 할

뉴욕(New york) 여행기 1편 할렘모닝 안전여행을 기약하며 프로틴 한 잔. 2인 1실로 이 숙소는 하루에 약 4만원 정도 했다. 아고다로 예약한 하우스쉐어였고 방 하나를 둘이서 같이 썼다. 굉~장히 저

buyispain.tistory.com